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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개발/행사

2022 버닝비버 게임 플레이 후기

 

ChronoSword

진행: 보스 3명 클리어

소울류 느낌이 많이나는 픽셀아트 게임

맵을 과거 미래로 왔다갔다하면서 돌아다니다보니 레벨 디자인이 상당히 어렵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보스전은 재밌었지만 픽셀이다보니 보스가 어떤 패턴을 사용할지 동작으로 확인하기 어려워서 다양한 패턴을 만들기는 어렵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제작진쪽도 알고 있는 문제인지 특정 패턴엔 다른 색이 나오는식으로 표현을 했다

앞으로 어떻게 나올지 기대되는 게임

중간중간에 캐릭터 위치가 잘못 잡히는 버그가 자주 발생했는데 그때마다 json으로된 캐릭터 정보를 바꿔서 바로 플레이 할 수 있게 해준 점에서 짬밥이 느껴졌다

 

Rift Sweepers

진행: 미션1 클리어 (솔플)

이번 행사에 있는 유일한 TPS 장르 게임

개인적으로 슈팅 장르를 좋아해서 플레이할때 상당히 만족스럽게 했다

3D 모델링과 애니메이션은 출품작중에서도 유난히 돋보일 정도.

다만 묘하게 아재스러운 느낌이 있었는데 전투중에 보급하는 피자도 그렇고 적 체력 UI도 살짝 마음에 안들고 말로 표현하기 힘든 그런 느낌이 있다

이번에는 솔플로만 했는데 기회가 된다면 멀티로 제대로 된 게임 경험을 해보고 싶다

 

올거야

진행: 엔딩까지 (쉬움난이도)

캐쥬얼 모바일 게임

가벼운 게임성과 가볍지 못한 게임 분위기

스탯 관리를 하면서 미니게임들을 클리어하면 엔딩을 볼 수 있는 구조다

아쉬운 점이 몇가지 보인 게임이었는데 스탯 관리를 잘못해서 게임오버가 되었는데 갑작스럽게 게임오버가 되고 메인화면으로 넘어가다 보니 처음엔 버그 때문에 강제로 메인화면으로 간 줄 알았다.

미니 게임도 튜토리얼로는 100% 어떻게 하는지 알 수가 없어서 시행착오를 겪어야 했다

이런 부분을 조금만 더 신경써주면 게임 전반적인 퀄리티가 올라갈 듯

엔딩은 헉,,,이라는 소리가 절로 나왔다.

 

카투바의 밀렵꾼

진행: 데모 끝까지

왠지 모르게 컵헤드가 생각나는 게임이다

발랄한 게임 분위기와 스테이지 진행 방식, 그리고 보스전이 마음에 들었던 게임이다

다만 보스와 근접전을 해야 하는데 언제 적이랑 붙어도 되고 언제 적이랑 떨어져 있어야 하는지 알기가 힘든 점은 아쉬운 부분

 

프로스토리

진행: 데모 끝까지

플레이하면서 만족도가 높았던 액션알피지게임

무기를 사용하는 방식도 신선했고 연출도 꽤 인상 깊었다

제작자가 다양한 게임을 해본 느낌을 받았음

 

주인공 따라다니는 뽈뽈거리는 친구 활용하는 재미가 있다

회복용 포션에 던지기용 탄환 등등 이 친구를 생명체라고 생각을 안했기 때문에 이런 발상이 나오지 않았을까 싶다

그런데 너무 귀여운척해서 왠지 나중에 통수 칠거 같음

 

보스를 한 명만 만나서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크로노소드처럼 다양한 패턴을 만들기는 어려워보였음

정식출시되면 꼭 해서 다른 보스들도 만나보고 싶다

 

블레이드 점퍼

진행: 1스테이지 클리어

점프킹에 액션 좀 섞은 느낌

초반에 적절한 타이밍을 잡기가 어려웠는데 익숙해진 후론 재미가 훨씬 늘어났다

다만 1스테이지밖에 못한 이유는 다른게 아니고 이 부스에 바람이 너무 들어와서 굉장히 추웠다ㅠㅠ

손이 얼어붙을 정도라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급하게 마무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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