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풍의 본진

경쟁 없이 순수하게 게임만 만드는 게임잼 행사였습니다. 본래 목적에 잘 맞는 행사였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사람들 만나서 좋은 게임 만들었습니다.

이번에 만든 게임을 조금 다듬어서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올려볼려고 합니다.

2박3일 동안 재미있게 게임 만들고 왔습니다.

게임 제작에 열정이 많은 분들을 보게 되서 상당히 좋았습니다.

그저 열심히 만든 것에 만족하고 있었는데 상도 받게 되서 정말 기뻣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행사는 무조건 참여하고 싶네요

만든 게임

슈퍼 프린스 (http://hunnywind.tistory.com/127)

관련 기사

http://www.inven.co.kr/webzine/news/?news=151861

주제는 탈출.

간단한 플랫포머로 만들되, 게임 주인공이 "게임"을 탈출하는 (제 4의 벽을 넘는) 형식의 게임을 기획했다.

주인공은 게임 속 인물이지만 플레이어에게 투정을 부린다.

1. 점프를 자주 할 경우

2. 달리기를 오랫동안 할 경우

3. 높은 곳에서 떨어질 경우

4. 양쪽 방향키를 동시에 누를 경우

5. 자꾸 죽을 경우

이때 적절하게 달래지 않으면 주인공은 게임을 강제로 "종료" 시키며 다시는 이 게임을 할 수가 없게 된다.

만약 잘 달래주면서 끝까지 진행 할 경우 주인공이 플레이어에게 편지를 준다. (컴퓨터 바탕화면에 생성이 된다)

이 외에도 여러가지를 더 기획했지만 짧은 시간에 많은걸 담기에는 무리가 있었다.

처음엔 어두운 플랫포머 게임을 생각했는데 어느샌가 미연시(미소년? 연애 시뮬레이션)이 되버렸다.

게임 다운로드